기타 2017년 9월 24일 14시 SSL 프리미어 결승 김대엽 vs 박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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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벳트맨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1-04-06 17:41본문
안녕하세요. 금일 14시에는 SSL 프리미어 결승이 진행됩니다.
정규시즌 1위로 마감한 김대엽 선수와 4위로 시작해서 토스들
간판을 하나씩 깨면서 결승까지 올라온 박령우 선수가 격돌하는데요.
박령우 선수에게 첫 개인리그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장본인 이기도 한 김대엽 선수는 이후 크로스 슈퍼 파이트 결승에서
복수에 성공하였었죠.
두 선수간 상대 전적 역시 박빙입니다.
김대엽 선수는 그간 해외대회 및 온라인 대회등을 패스하며 결승 준비에
매달렸는데요.. 베틀넷 상에서 사용자 지정방을 만들어 놓고
강민수선수와 열심히 준비를 했으며
박령우 선수 역시 온라인대회등을 패스하고 결승준비를 하며 지내왔습니다.
김대엽 선수의 최근 공식전이 전혀 없고 박령우 선수 또한 ssl 김도우 선수와의 공식전이 마지막이니...
분석이라기 보단 상상력을 더한 소설 쓰기가 더 적합할것같은...
우선 김대엽 선수에게는 강민수 선수라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연습 상대가 있습니다.들리는 말로는 강민수 선수는 김대엽 선수의 결승 준비를 다 도와주고 휴가를 간다고 하더군요.
뭐 강민수 선수의 최근 토스전 폼이 썩 좋은것은 아니었으나 그전에 워낙 토스들 상대로 자신있어했고 성적또한 냈었던 저그이기에 각잡고 하는 연습에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반면 박령우 선수의 가장 가까운 주변 토스는
김도우 선수가 있는데 김도우 선수 대 저그전 스타일이 김대엽 선수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완성도와 상황판단등에서 김대엽 선수가 훨씬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의 개인의 기량과 실력이 비슷하다고 놓고 보면 연습상대와 준비시간
그리고 다전제판짜기의 우위를 본다면 김대엽 선수에거 훨씬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로의 판짜기 및 빌드를 준비는 해왔겠지만 오히려 상대방의 의외의 타이밍에 들어오는 찌르기에 약한건 박령우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의외로 한번씩 군단숙주를 뽑아서 토스상대로 재미를 보던 박령우 선수이지만 김대엽 선수의 연습 상대인 강민수 선수가 토스 상대로 군단숙주를
더 일찍 써왔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대처 역시 준비가 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두선수간의 실력차는 거의 없다고 봐야되는 탑클라스
의 선수들이고 누가 우승할지 어렵습니다.
그때문에 오히려 다전제에서는 맵에따른 판짜기를 고려
그에 맞는 적절한 언옵의 공략이 때론 큰도움이 되기도 하고
오히려 더 쉬울때도 있습니다.
주말입니다. 건승하셔서 좋을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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