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 10일 한국전력을 상대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상승세를 보이던 삼성화재로서는 2연패인만큼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타이스의 부진이 아쉬웠다. 타이스는 20득점을 올리기는 하였지만 38.3%의 공격성공률을 보였다. 점유율이 43.5%였다는점을 감안한다면 다소 아쉬운 모습이였다. 박철우가 23득점으로 올리며 활약을 보였지만 팀의 상승세를 이끌던 황동일세터의 토스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연패 기간동안에도 류윤식의 리시브가 안정감을 보인부분은 긍정적요소이다. 다만 김강녕 리베로의 흐름이 좋지 못하였고 타이스의 리시브 부담을 줄여주지 못한것은 패배의 요소가 되고 말았다. 기본에 충실하던 삼성화재로서는 리시브의 안정감이 이어졌다는점은 반전을 이어갈수있는 충분한 요소가 될수있다. 삼성화재의 반전을 이끌어낼만한 활약을 타이스가 보여주어야한다. 상대팀이 강력한 서브를 구사하는만큼 타이스의 리시브 부담을 줄여줄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KB손보

kb손보는 지난 12일 대한항공에게 풀세트 접전끝에 패하며 2연승을 이어가지못했다. kb손보가 승리를 거두지 못한 요소는 서브범실이라할수있다. 무려 16개의 서브 범실이 나오며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거나 점수차를 허용하게 되며 계속해서 끌려가는 경기를 하였다는점이 굉장히 아쉽다. 알렉스가 32득점 공격성공률 60%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이강원이 6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1세트가 안정적으로 흘렀기에 손보의 강력한 모습이 나오는듯 하였지만 많은 범실이 손보가 대한항공을 꺾지 못한 요소가 되었다. kb손보로서는 이번 경기에서도 서브가 관건이라할수있는데, 상대의 리시브가 좋은만큼 강력한 서브로 리시브라인을 흐트러 놓을 필요성이있다. 리시브만 흔들수있다면 손보는 좋은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충분하다. 앞선 경기 부진하였던 이강원의 반전도 필요해 보인다. 센터진은 이선규를 중심으로 그나마 활약을 보이고있다는점은 긍정적이다.

타잔의선택

두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세터진의 부진이 이어지고있고, 손보는 너무 많은 범실로 스스로 발목을 잡고있다. 리시브에서 차이를 보이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이며, 손보의 서브가 삼성화재를 공략한다면 얘기는 달라질수있지만 휴식일이 짧았던 손보가 극복하기는 힘들어 보이므로 금일 삼성화재 VS KB손보 경기는 삼성화재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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