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는 생각대로 흘러갔습니다 역시나 5세트 혈전을 치루고 하루쉬고 경기를 한 ok 

1세트는 펄펄 날아다니더니 방전이 되었는지 2세트부터는 그냥 다른팀이 되었습니다. 그냥 무너졌죠

현캐는 안드레아스 역시나 원정 호구라는걸 보여줬습니다 이 상태로는 홈에서도 전혀 기대가 안되네요

그에 반해 송준호의 2세트 투입으로 인해 송준호가 그동안 부진을 씻고 활약해주면서 현캐가 2,3,4세트를 잡아냈습니다

문성민의 최근 컨디션은 삼화 박철우와 함께 최고조이고 어제는 현캐 세터가 잘해줬습니다

사채에서는 송명근이 1세트 뿐 더이상 보여주지 못했고 예상대로 송희채의 리시브는 맛탱이가 갔습니다

어제 김세진이 심각하다고 작전타임에 큰일이다고 발언을 할 정도였습니다.

아직 세터와 브람의 호흡이 안 맞아서 브람의 득점력을 2세트부터는 살릴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어제의 경기는 이정도

오늘은 여자배구가 14시에 하네요

혼돈의 여배 진짜 어렵습니다. 미친수비로 기업 홈에서 기업을 5세트 끝에 잡아냈던 인삼이 한송이혼자서 그냥 다 해쳐먹어서 3:0 셧아웃을 당했습니다 확실히 이정철이 명장이라는게 한경기 당하니까 알레나한테 어제는 알레나 봉쇄를 하고 한송이에게 서브를 집중해서 그냥 털어버렸네요 1경기 1경기 경기력이 이렇게 달라서 어떻게 분석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먼저 기름을 보자면 현건의 경기감각이 문제였던 경기 현건이 너무 길게 쉬다 와서 발도 안움직이고 양효진과 이다영의 호흡미스가 너무 많았던 경기에서 1위 현건을 잡아냈습니다 물론 기름도 그경기에서 잘해서 이긴경기였죠

여자배구는 기름과 인삼의 경기력이 진짜 예측이 안되네요 기름의 장점은 강한체력과 분위기를 타면 끊임없이 치고 올라간다는 점이죠 하지만 한번 무너지면 쉽게 무너집니다. 강소휘와 표승주의 리시브 불안, 결정적일때 꼭 듀크의 범실, 세터들의 토스불안 세터가 3명이나 됩니다. 1라운드 1순위로 뽑은 한수진선수가 저번경기 부상으로 4주 결장이라서 오늘은 2명이겠네요 

흥국생명 이재영의 부상여파로 인한 경기력 저하, 중앙센터진의 낮은 높이, 김해란의 리시브 불안, 심슨 몰빵으로 인해 경기후반가면 지쳐서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약점, 감독의 무능함 총체적 난국입니다.

그래도 지난 도공과의 경기에서 그나마 이재영이 조금 살아났고 김해란의 수비력은 여전하다는 건 증명을 했습니다.

2세트막판부터 김해란의 리시브가 흔들려서 다잡은 2세트를 내주고 1,2,3세트 패하면서 셧아웃을 당했습니다.

최근에 흥국과 기름의 경기에서는 흥국이 역배를 받고 쉽게 이길 수 있는경기를 마지막 마무리를 못하면서 대 역전패를 당했죠 5세트 까지 간 끝에 5세트 무패 기름이 이겼습니다 확실히 어리고 체력이 좋아서 5세트에 강한 기름입니다.

저번경기는 기름이 1세트 처음에 세터를 실험하면서 1세트 초반에 쉽게 무너져서 어려운 경기를 했습니다. 이를 잘알고 있는 차상현이 오늘은 이나연을 주전으로 기용할꺼 같은데요. 그날 경기를 보면 세트 초반에 항상 기름이 3,4점을 지면서 시작했습니다 그 차이만 없었다면 기름이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였는데 매 세트 지고 들어가니 후반에 따라가기가 벅차보였습니다. 기름의 리시브는 좋은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흥국이 서브가 강한팀이 아니죠 흥국의 서브중에 무서운건 공윤희 서브정도 인 것 같습니다. 센터진은 김나희 정시영 vs 이영 김유리 문명화 높이는 기름이 높네요 센터 싸움에서는 기름이 좋아보입니다. 지금 당장폼이라면 강소휘 이재영 대결은 강소휘가 더 우위에 있죠 거기에 기름에는 표승주가 공격적인 면에서는 흥국의 신연경보다는 앞서구요 외국인대결은 그래도 심슨이 안정적으로 보이네요 오늘은 기름의 홈에서 하는경기입니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기름이 전체적인 지표가 앞서는게 보여지네요

기름이 1.6에서 1.65 배당을 받았네요 흥국이 꾸준히 연패를 하고있지만 그와중에 경기력은 돌아오고 있고 또 너무 많이져서 오늘은 이길때가 이기는한데 그래도 객관적인 수치가 앞서는 기름을 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