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1월 26일 14:00 V리그 남자 - 우리카드 vs OK 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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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6회 작성일 23-11-26 12:19본문
◈우리카드 ( 1위 / 8승 2패)◈
삼성화재에게 0:3으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이번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번 시즌 패배한 2경기에서 모두 셧아웃을 당했다는 점이다. 마테이(O)를 제외한 국내 자원들의 경기력이 모두 바닥을 찍었다. 중앙과 측면에서 공격 효율이 25%를 넘는 선수가 없을 정도로 공격 효율이 좋지 않았다. 한태준(S)의 토스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며 한태준도 좋은 공을 뿌리는데 애를 먹었다. 현재 블로킹과 리시브에서 2위를 기록 중이나 OK와의 맞대결에서는 이러한 스탯이 모두 밀리며 패배했다. 일단 국내 자원들의 경기력이 올라오는 것이 우선이며 블로킹과 리시브 효율을 끌어올려야 한다.
◈OK 금융그룹 ( 4위 / 6승 4패)◈
대한항공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렀지만 0:3으로 패배했다.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OK가 홈에서 셧아웃으로 패배했다는 것은 경기력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다. 레오(OH)를 제외한 국내 측면 자원들의 공격 효율이 매우 떨어졌고 송희채(OH)와 박승수(OH)는 마이너스 효율을 기록할 정도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지난 경기는 레오와 신호진(OH)이 리시브를 받고 송희채에게는 리시브를 면제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는데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전체적인 틀은 그대로 가고 있으며 포지션과 리시브에서 변화를 주고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OK의 플핸을 추천하는 경기다. 우리카드와 OK 모두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고 또한 외인을 제외하면 경기력이 급격하게 하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카드가 리시브와 블로킹에서 조금 더 앞설 것으로 보이나 그 차이는 크지 않을 것이다. 풀세트가 예상되고 우리카드의 승리까지 보이나 OK의 플핸 확률이 가장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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