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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농구 11월 25일 17:00 KBL - 부산 KCC vs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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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0회 작성일 23-11-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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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직전 경기(11/19)에서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에서 74-84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경기(11/17)에서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상대로 78-69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연승 도전은 실패하여 시즌 전적은 3승 6패입니다. 


알리제 존슨(11득점, 11리바운드), 허웅(23득점)이 분전했지만 4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린 최준용(10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이승현(2득점)이 4번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였습니다. 상대보다 기동력 싸움에서 밀렸으며 리바운드(-7개) 대결에서도 밀렸던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수비의 약점을 공격으로 풀어나려 했지만 이승현 이외에도 이근휘(2득점)까지 침묵했던 탓에 마지막 뒷심이 2% 부족할 수밖에 없었던 패배의 내용입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직전 경기(11/23)에서 서울 삼성에게 63-84로 패배했습니다. 이전 경기(11/21)에서는 안양 정관장에게 93-98로 패배하며 10연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전적은 1승 12패로 치달았습니다. 김낙현(무득점, 4분13초 출전)이 무릎이 좋지 않아 2경기 연속으로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고, 전반전에서는 21-46으로 참담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대헌(27득점), 샘조세프 벨란겔(18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15분 이상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 앤쏘니 모스, 양재혁, 차바위가 무득점으로 침묵한 상황이었습니다. 팀 야투(34.2%)와 3점슛(14.3%) 성공률이 낮아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하며 패배를 안겨주었습니다.


트랜지션과 볼 없는 움직임, 그리고 팀 디펜스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기복이 나타나며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인 10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며, 이에 부산 KCC의 승리 가능성을 추천합니다. 최준용의 합류 효과로 패스의 흐름이 매끄러워진 부산 KCC의 화력 쇼를 기대해도 좋은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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