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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농구 11월 10일 19:00 WKBL - 신한은행 vs BNK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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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3-11-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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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김소니아 말고는 스코어러가 없다. 지난 시즌 김진영이 가끔 좋은 득점력을 보여 주기도 했으며 이경은과 이혜미의 3점도 터지면서 백코트에서의 장점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직전 KB와의 경기에서는 1-2쿼터 괜찮은 폼을 보여 주었지만 KB가 지역 방어를 하면서 바로 공격이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지역 방어을 뚫기 위해서는 3점이 들어가야 하는데 직전 KB전 3점 적중률은 21%였다. 아울러 수비에서도 답답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올 시즌 한채진이 은퇴하면서 포스트에서의 수비도 헐거워 졌다. 게다가 신한은행은 변소정을 잃으면서 올 시즌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다. 직전 경기 김소니아와 이혜미를 제외하면 3점을 성공 시킨 선수가 없다.


BNK 

직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였다. 하지만 의미있는 경기였다. 먼저 진안의 폼이 괜찮다 라는 점은 긍정 요소이며 벤치 구간에 상대적으로 신한은행 보다는 두텁다. 아울러 올 시즌 루키 (1라운드 2픽) 김정은이 백 코트에서 준수한 데뷔를 갖으면서 BNK의 백코트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다만 김한별이 노쇠화에 접어 들었으며 안혜지의 3점은 여전히 허당이다. 그래도 백코트에는 이소희 그리고 프론트 코트에는 진안이 버티고 있다는 점은 BNK 가 신한은행 보다는 좋은 경기력이 예상된다.


진안의 포스트 플레이는 오늘 김태연이 수비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김채연의 세기가 부족하다는 점과 쓸데 없는 파울이 많다는 점은 오늘 경기 불안요소이며 신한은행이 백코트에서의 스코어러가 없어 득점력이 빈곤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트랜지션 게임도 하지 못 하고 있으며 턴오버도 많다. 프론트 코트는 김태연과 김소니아가 그런데로 수비를 하겠지만 백코트에서의 우위는 BNK가 유리하게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오늘 경기 3점이 관건이다. 3점이 터진다면 신한은행이 이길 수도 있겠지만 터지지 않는다면 오늘 경기도 힘들어 보인다. 직전 신한은행 3점 폼을 보았을 때 적중률 30%를 넘기기 힘들어 보인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BNK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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