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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배구 11월17일 19:00 V리그 여자 - 흥국생명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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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9회 작성일 23-11-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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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11/12)에서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2(25:23, 19:25, 19:25, 25:22, 1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 경기(11/8)에서는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1(23:25, 27:25, 25:20, 25:23)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4연승 중이며 시즌 전적은 7승1패입니다. 엘레나(17득점, 39.53%)가 어깨 통증으로 컨디션에 이상이 있었고 김다은, 김해란, 김채연이 결장하는 상황에서도 '배구여제' 김연경(30득점, 45.61%)이 시즌 최고 득점을 기록하여 흥국생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레이나(12득점, 41.67%)가 미들블로커와 아포짓 포지션을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해내었고 세터 이원정과 김다솔의 역할 분담이 잘 이루어진 것도 성공적인 경기를 이끈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주아(12득점, 53.85%)가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 경기(11/14)에서 홈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3-0(27:25, 25:19, 25: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 경기(11/10)에서는 홈에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2-3(25:17, 24:26, 26:24, 21:25, 10:1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시즌 전적은 6승2패입니다. 

아포짓 지젤 실바(34득점, 57.41%)가 상대 블로킹에서 높은 득점을 기록하여 화력을 발휘하였고 권민지가 교체 출전하여 팀에 기운을 불어넣었습니다. 김지원 세터의 정확한 토스와 교체 자원으로 활용된 한수진의 강한 서브도 효과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권민지가 흔들리면서 2세트부터는 유서연이 코트에 나와서 팀을 지원하며 세트별로 나타나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김연경과 엘레나의 쌍포를 갖춘 흥국생명은 GS칼텍스에 비해 공격과 스킬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접전에서 에너지를 찾아내는 능력에서도 우세합니다. 이에 따라 흥국생명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10/31) 원정에서 3-0(25:22, 26:24, 25:23)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서브에서는 밀렸지만 범실을 최소화하며 고비를 넘긴 경기였습니다. 김연경(18득점, 69.57%)과 엘레나(19득점, 50%)의 쌍포가 빛난 경기이며 레이나(8득점, 75%, 블로킹 2개)의 미들 블로커로 출전이 효과를 발휘하였습니다. GS칼텍스는 강소휘(14득점, 48.15%)가 분전했지만 실바(19득점, 39.13%)가 12개의 범실을 기록하여 선수들의 기싸움에서 밀려 위축된 모습을 보였고 20점 이후 범실이 늘었습니다.

멀티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레이나와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발전한 이주아, 그리고 베테랑 김수지의 블로킹 우위가 흥국생명의 이길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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