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지석이 복귀한 목요일 우리카드 원정에서 패하며 우리카드 울렁증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임동혁이 선발 아포짓으로 나서 29득점을 터트렸고 김민재도 블로킹으로 득점을 올렸지만, 링컨의 결장 여파가 있었고 정한용과 정지석의 공격 성공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허리 통증이 있는 링컨 대신 당분간은 임동혁이 아포짓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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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손해보험◈ 

오케이 전을 승리하며 길었던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비예나가 65%를 넘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책임졌고, 홍상혁과 리우훙민이 나선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도 안정적이었습니다. 황경민의 부상 이탈 이후 경기력 불안이 있었는데, 연패를 끊어냈기에 이제 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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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는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외인 아포짓의 결장은 아쉽지만, 임동혁은 외인 못지않은 타점과 공격 능력으로 KB 손해보험 수비를 흔들 수 있습니다. 정지석이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곽승석, 정한용 등과 함께 공수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대한항공이 KB 손해보험에게 연승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