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11/12)에서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25:16, 18:25, 24:26, 24:26)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경기(11/8)에서는 KB손해보험 상대로 3-2(25:23, 23:25, 25:20, 20:25, 15: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연승이 끊긴 패배로 시즌 성적은 2승 6패입니다. 아흐메드(24득점, 54.76%), 허수봉(16득점, 57.69%), 전광인(15득점, 58.33%)이 5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3,4세트 듀스 접전에서 부족한 부분이 드러났습니다. 최민호와 박상하가 18득점, 블로킹 5개를 합작하여 팀의 블로킹 강점을 보여주었지만, 4세트에서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범실이 나오며 패배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허수봉과 전광인의 경기력 상승과 블로킹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OK금융그룹◈

OK저축은행은 직전 경기(11/14)에서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0-3(23:25, 22:25, 21:2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경기(11/10)에서는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6:28, 26:24, 25:19, 25:23)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성적은 5승 3패입니다. 레오(23득점, 46.51%)가 분전했지만, 신호진(10득점, 43.48%), 송희채(11득점, 39.13%)의 공격이 차단을 당하면서 1,2세트를 역전으로 내주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한국전력보다 낮은 공격 성공률과 유효블로킹 이후 토스 불안으로 득점을 연결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미들블로커 대결에서 밀리고 블로킹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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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2연승이 끊긴 현대캐피탈이 최근에는 허수봉과 전광인의 경기력이 상승하고 블로킹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대캐피탈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평가합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OK저축은행이 (10/31)에 홈에서 3-2(22:25, 25:22, 20:25, 27:25, 17:15)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차지환의 부상으로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득점력 기복현상을 겪었지만, 아포짓 신호진(9득점, 64.29%)의 투입이 경기를 바꾸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레오(30득점, 48.08%)와 송희채(17득점, 55.56%)도 기여하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25득점, 54.55%)와 전광인(13득점, 50%)의 분전과 함께 허수봉(16득점, 46.15%)의 활약으로 블로킹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이 많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양 팀 모두 상대를 쑤셔아웃 시킬만한 힘은 부족하다는 점에서 물고 물리는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