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1월 26일 16:00 V리그 여자 - 현대건설 vs GS 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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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7회 작성일 23-11-26 12:25본문
◈현대건설 ( 2위 / 6승 4패)◈
페퍼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며 2연승 중이다. GS 칼텍스를 제치고 2위까지 올라온 상태. 모마(O)가 21득점으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렸고 범실도 1회만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다만 양효진(MB)과 위파위(OH) 등의 효율이 높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팀 리시브 효율도 25%로 세터에게 좋지 않은 공이 대부분 전달되었는데도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상대가 더 좋지 않은 공격 효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GS 칼텍스와의 맞대결에서도 양효진 등의 공격이 자주 막히고 효율이 낮아 크게 패배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측면의 빈도를 조금 더 놀리며 블로커들을 분산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GS 칼텍스 ( 3위 / 7승 3패)◈
도로공사에게 3:2로 겨우 승리했다. 1,2세트를 가져오며 경기를 쉽게 가져가는 듯 했으나 3,4세트를 내리 내주며 5세트가 되어서야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실바(O)가 38득점을 기록했고 효율도 42%로 좋은 편이었다. 강소휘(OH)가 19득점으로 지원에 나섰고 유서연(OH)도 오랜만에 16득점을 올렸다. 다만 중앙에서의 경기력은 최악에 가까웠는데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앞두고 중앙이 좋지 않았다는 것은 GS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유서연의 기량 유지와 함께 중앙이 다시 살아나야 지난 경기처럼 3:0으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를 가장 추천하는 경기다. 두 팀이 2위 자리를 두고 접전을 펼치고 있는데 실바와 강소휘의 원투펀치가 있는 GS 칼텍스가 득점 싸움에서는 유리하다. 특히 지난 맞대결에서 양효진을 봉쇄하며 승리했기에 이번 경기도 양효진이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친정팀에게 한 차례 패배한 모마의 득점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현대건설이 지난 경기처럼 무기력하게 패배하지는 않겠지만 측면 득점의 부재로 인해 GS 칼텍스가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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