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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9월 6일 18:30 KBO - LG트윈스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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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9-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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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필승조를 크게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말 3연전에 대한 대비를 비교적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여기에 바깥쪽 변화구와 함께 강한 빠른볼 구위로 실점을 최소화 하며 이닝 소화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주영이 류현진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좌투 싸움 구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접전 상황으로 후반 구도를 만들며 강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오지환, 김범석 등 활약을 보여주던 주축 선수들의 페이스가 떨어진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오스틴 - 문보경 - 김현수는 강한 믿음아래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류현진을 상대로도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더라도 낮은볼에 대한 타이밍을 쉽게 놓치지 않으며 리드했던 기억이 있다.



한화 

필승조 소모를 최소화 하며 주중 시리즈를 마무리 지었다. 주말에 많은 힘을 쓰기 위한 모습이었는데 류현진이 기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빠른볼 활용도를 높이지 못하며 중요한 상황에 먼저 장타를 허용하고 고전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그나마 LG 타선을 상대로는 자신있는 좌타 라인을 상대하며 정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았는데 타선의 활약이 나오지 못한다면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중심 타선의 활약이 쉽게 나오지 못하고 있다. 언제든지 장타를 기록할 수 있지만 손주영을 상대로는 오히려 빠른볼에 대한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며 고전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바깥쪽볼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오히려 빠른볼에 타이밍을 뺏기는 구도가 이어질 수 있다.



LG가 선발 맞대결에서 쉽게 밀리지 않으며 불펜 싸움에서의 강세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중심 타선의 응집력 싸움에서도 LG가 근소하게 앞서나갈 수 있다. 오버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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