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2월 18일 19:00 WKBL - 삼성생명 vs KB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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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9회 작성일 23-12-18 12:33본문
◈KB스타즈◈
압도적인 수비력을 발휘하며 63-44로 완승했다. 두 번째 맞대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KB스타즈가 77-54로 이겼다. KB스타즈의 득점력은 당일 슛감에 따라 변화가 있었을 뿐이니 신경쓸 필요가 없다. 그보다는 KB스타즈의 강력한 수비 앞에서 삼성생명이 두 경기 모두 아무것도 못하고 완패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번 경기 역시 비슷한 형국의 경기가 예상된다. KB스타즈의 승리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승5패 기준 5점차 이상의 승리도 확실하다. 따라서 가비지 타임이 발생할 것인지만 살펴보면 되겠다.
◈삼성생명◈
지난 14일 BNK썸과의 원정경기에서 74-69로 신승했다. 배혜윤과 강유림이 골밑에서 대활약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KB스타즈를 상대로는 이게 불가능하다. 박지수라는 거대한 벽 때문이다. 또, 삼성생명의 키아나 스미스는 여전히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부상 후유증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반면
KB스타즈는 선발과 벤치를 가리지 않고 모든 선수가 미친 듯이 잘해주고 있다. 김소담과 심성영, 이윤미, 양지수 등까지 연쇄적으로 폭발하고 있다. 세컨 유닛 타임도 걱정이 없어졌다는 얘기다. KB스타즈의 압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스타즈는 최근 9연승에 성공하는 등 신들린 경기력과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지수는 WKBL 버전의 니콜라 요키치이자 조엘 엠비드다. 그냥 인간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향상심도 대단하다. 본인의 기량에 만족하는 법이 없다.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것은 축복 그 자체다. 강이슬은 존재만으로도 스페이싱에 기여할 수 있다. 최근 벤치 선수들까지 컨디션이 좋아졌다. KB스타즈는 지난 다섯 경기에서 평균 75점 이상의 고득점을 기록했고, 15일 신한은행전에서는 84점이나 폭발시킨 바 있음을 잊지 말자. 삼성생명 역시 부상자들의 복귀 덕분에 득점력 상승의 여지가 있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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