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0월 30일 19:00 KBL - 안양정관장 vs 대구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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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0-30 17:49본문
◈안양 정관장◈
최근들어 공/수 모두 이전과 대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했던 라렌 또한 갈수록 상대와의 몸싸움에서 밀리고 있다. 마이클 영 또한 고전하고 있어 외인 선수들의 활약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실책이 크게 이어지고 있어 응집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인사이드에서 강하게 버텨주며 제공권 싸움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가져가지 못하니 본래 주도권을 가져가며 외곽과의 시너지를 발휘하던 강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또한 최근들어 미들라인부터 시작해 외곽에서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유형의 팀이기 때문에 현재 안양 정관장 입장에서는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요소가 없다. 국내 선수의 뎁스도 두텁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외인 선수 위주의 운영을 가져가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인 열세가 이어지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요소가 크게 보이지 않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 - 벨란겔의 활약이 눈에 띈다. 여기에 걱정했던 온도예가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골 밑에서 버텨주고 있다. 이와 함께 니콜슨까지 김낙현 - 벨란겔 조합과 함께 내/외곽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확실하다. 무엇보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3점 슛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을 정도로 외곽에서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 이대헌, 정성우 등으로 이어지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까지 이어지고 있어 후반으로 갈수록 깊은 뎁스와 함께 상승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도 니콜슨 - 온도예가 골 밑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고 느린발을 갖추고 있는 상대 외곽 라인을 뚫고 많은 3점 슛 등을 성공시키며 득점 싸움에서의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접전 상황에서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는 변수다. 또한 정성우가 외곽에서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어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기 때문에 변수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 정관장 입장에선 라렌이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줘야 승산이 있는 경기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들어 외인 선수들과 함께 국내 선수까지 외곽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주고 있기 때문에 내/외곽 주도권 싸움을 가져가며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언더와 함께 한국가스공사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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