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유로 본선 진출에 실패한 팀으로 최근 5경기에서 승패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맥아티어, 쉬모딕스, 퍼거슨을 중심으로 속공을 전개할 계획이지만, 3선의 브라운이 나름대로 좋은 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의 강한 압박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날카로운 속공 전개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수비에서는 오셰이, 오브라이언, 스케일스가 백3를 구성하지만, 과거 유럽 강호들과의 평가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견고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잉글랜드◈

유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사임 이후 칼시 감독이 임시로 지휘하고 있으며, 그릴리쉬, 케인, 사카를 중심으로 지공을 펼칠 예정입니다. 하지만 벨링엄과 포든 등 주요 3선 자원들의 결장으로 인해 라이스, 갤러거, 마이누가 중원을 맡게 되며 이들은 활동량이 많지만 창의적인 패스 전개는 기대하기 어려운 자원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비 라인은 스톤스, 매과이어, 게히가 백3를 구성하며 아일랜드의 공격을 충분히 막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결과는 잉글랜드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록 3선의 패스가 평소보다 날카롭지 않을 수 있지만, 최전방 공격진의 체급 차이를 통해 승리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잉글랜드의 승리와 함께 2.5 언더, 핸디캡 잉글랜드 승리도 고려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