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 24일 18:00 KBO - NC다이노스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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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4-08-24 15:45본문
◈NC◈
팀의 에이스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했다. 타선 또한 김형준의 3타석 연속 홈런 이후 상승세 분위기를 만들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분위기가 더 길게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신민혁이 최근 등판에서 빠른볼 제구력을 앞세워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으나 KIA 타선을 상대로는 낮은 변화구를 활용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지난 경기와 대비해 KIA의 중심 타선을 쉽게 넘어서지 못하며 초반부터 리드를 뺏길 수 있다.
연패를 끊으니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상대의 빠른볼 타이밍을 확실히 잡았고 장타가 쏟아져 나오며 오랜만에 상승세 분위기를 느꼈다. 이번 경기에서도 네일의 낮은 변화구에 대한 대처를 강하게 가져가며 연승 흐름을 이어가려 할 것이다. 하지만 지난 경기와 다르게 초반부터 주도권을 뺏길 가능성이 크고 KIA의 필승조를 상대하기 시작하며 불리한 불펜 싸움 구도로 갈 수 있다.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KIA◈
네일이 지난 경기의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을 것이다. 변화구 구위가 흔들리며 기복을 보일 때가 있었지만 최근 다시금 빠른볼 활용도를 높여 타이밍을 뺏고 정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고 있다. NC 타선을 상대로도 변화구에 대한 노림수를 갖고 나선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 높낮이를 활용해 리드했던 기억이 있다. 이와 함께 필승조의 활약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마운드 운영을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신민혁을 상대로 김도영 - 소크라테스 - 나성범의 활약이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경기에선 상대의 변화구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고전했지만 지난 경기와 대비해 강세가 드러날 것이다. NC의 불펜을 상대로는 비교적 강세를 보였고 초반 주도권을 잃지 않는다면 이우성, 변우혁 등의 하위 타선의 활약과 더불어 비교적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KIA가 지난 경기와 대비해 선발 맞대결에서 안정적인 리드를 지키고 이후 타선의 강세를 바탕으로 시리즈를 동률로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불펜 싸움에서도 필승조가 나서면 KIA 또한 쉽게 변수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오버와 함께 KIA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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