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2월 02일 19:00 WKBL - 하나은행 vs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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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2-02 16:56본문
◈하나은행◈
직전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었다. 양인영과 김정은이 프론트 코트에서 준수한 활약을 해 주었으며 백 코트에서 김시온의 활약도 괜찮았다. 다만 하나은행의 경기력이 썩 좋았던 것은 아니었으며 여전히 백 코트에서 볼 핸들러가 없다는 점은 리스크다. 시즌 초반 고서연이 그나마 괜찮은 폼을 보여 주었지만 최근에는 기대 만큼의 활약을 해 주지 못 하고 있으며 유즈키의 출장 시간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마땅한 볼 핸들러가 없는 상황에서 김정은이 종종 볼 핸들러 역할을 하기도 한다. 최근 경기 야투감도 썩 좋은 상황도 아니며 김정은과 양인영이 있다고는 하지만 페인트 존 에서의 득점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오늘 경기도 득점력에서는 고전의 여지가 있다. 수비 또한 견고한 상황은 아니다.
◈삼성생명◈
직전 BNK와의 경기에서 원사이드한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이주연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키아나와 조수아가 백 코트에서 안정적인 볼핸들러 역할을 해 주었으며 배혜윤이 여전히 프론트 코트에서 경쟁력 있는 활약을 해 주고 있다. 게다가 최근 이해란이 3점을 장착하면서 내외곽에서 좋은 폼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근 5경기 55실점을 할 만큼 수비에서도 좋은 조직력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폼이 올라오면서 매 경기 좋은 폼을 보이고 있으며 언제 까지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삼성생명의 폼은 리그에서 가장 좋아 보인다. 벤치 구간에서 나오는 히라노와 김아름의 폼은 썩 좋지 못 하다는 점은 아쉽다.
삼성생명이 스케줄이 조금 타이트 하다. 하루 쉬고 하는 경기이며 하나은행은 이틀 쉬고 하는 경기다. 하지만 삼성생명이 예상과는 달리 BNK와의 경기에서 쉽게 승리하면서 선수들이 큰 체력 소모는 보이지 않았다. 이해란 혼자 30분을 소화하였으며 대부분 25분 정도를 소화하였다. 오히려 하루 더 쉬었다고는 하지만 하나은행 선수들은 주전 선수들이 37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이 있다. 체력적인 면에서 삼성생명 선수들이 크게 지장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최근 경기력은 단연코 삼성생명 선수들이 더 좋은 상황이다. 하나은행은 볼 핸들러가 없어 백 코트 싸움에서 삼성생명에게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장점인 프론트 코트를 살린다고 하더라도 배혜윤과 이해란이 버티고 있는 삼성생명을 상대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삼성생명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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