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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유럽슈퍼리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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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3건 조회 19,466회 작성일 21-04-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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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슈퍼리그는 유럽 20개의 빅클럽이 참여하는 유럽 축구 리그이다. 

한국시간 2021년 4월 19일 출범이 공식 발표되었으며, 2021년 8월에 개막할 예정이다.


설명을 붙이자면,,,


EUROPEAN SUPER LEAGUE COMPANY, S.L.의 주관 하에 열리는 대회로,

 FIFA나 UEFA와 같은 연맹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리그이다. 2021년 4월 18일, 공식 출범이 발표되었다.


15개의 고정 팀과 성적에 의한 5개 팀, 도합 20개의 팀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4월 19일 현재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소속 12개 빅클럽이 참가를 공식 발표했으며,

 독일 2팀과 프랑스 1팀이 추가로 합류될 예정이다.


2022/23시즌에 공식 경기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유럽 언론들은 현실적으로 2023/24시즌에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JP모건 체이스가 60억 달러(약 6조 700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투자했으며,

 이 자금을 바탕으로 슈퍼 리그를 출범, 운영할 예정이다.


간단히 말하면, 빅클럽들이 UEFA 챔피언스 리그 대신 자신들만의 리그를 하겠다는 것.




대회진행방식은 ? 


10팀씩 두 개의 그룹으로 묶여 8월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후 각조의 3위까지는 녹아웃 스테이지에 자동진출, 4, 5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이 중립구장에서 5월에 결승전을 치른다.



구성


총 20개 팀이 참가하고 창립팀 15개 팀은 매년 고정적으로 참가하게 되며,나머지 5개의 팀은 성적에 의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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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팀 (고정팀) 


2021년 4월 18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15개 고정 팀 중 

프리미어 리그 6개 구단, 라리가 3개 구단, 세리에 A 3개 구단 등 12개 구단이 참가를 확정했다.

슈퍼리그 창설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날인 것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시티의 경우에는 초기에는 다소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일부 언론은 불참설을 보도하기도 했지만, 결국 참여가 결정되었다.

슈퍼리그에 참가하기로 한 12팀은 슈퍼 리그 출범이 공식 발표된 18일 모두 ECA에서 탈퇴하였으며,

 UEFA에서 직책을 맡은 모든 클럽 관계자들이 사임하였다. 

15개 고정팀의 나머지 세 팀으로 계획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불참을 선언했고 

프랑스의 PSG는 아직까진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창설원인

이러한 대회가 제안된 1차적인 이유는 수익 때문이고.
2차적인 원인은 점점 심해지는 협회와 축구 클럽간의 갈등 때문이다.
실제로 슈퍼 리그가 창설될 시에 수익이 수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승강제가 없기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예전부터 계속해서 창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는 있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여러 구단들이 엄청난 타격을 입으면서 
2019-20 시즌 후반기를 기점으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논의가 오가고 있었다.

특히 관중 수입이 다른 구단에 비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민구단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빅클럽들이 찬성 쪽으로 넘어오고 있다.
당장 코로나의 여파로 사정이 어려워진 대부분의 구단들이 영입이 
필요함에도 허리띠를 졸라매며 근 1년 넘게 이적시장에서 큰 돈을 쓰지 않았다.
대부분 굵직한 이적이 임대이적일 정도였다. 단순 코로나로 인해 타국 입국이 까다로워 진것과는 별개다.

여기에 더해 해가 갈수록 축구협회와 각 클럽간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네이션스 리그 창설, FFP룰 제정, 클럽월드컵과 월드컵 확대, 제프 블라터로 대표되는 
툭하면 밝혀지는 FIFA와 UEFA의 비리까지,클럽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불만이 누적되어온 상황이다.

클럽들의 입장을 살펴보자면 이렇다. 
선수들에게 월급을 주는 것도 클럽이고 선수들을 육성하는 것도 클럽이며
 경기장을 관리하는 것도 클럽인데, 이렇게 만들어진 축구판에 축구협회들이 별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자신들이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여러 대회들을 확대,생산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이권으로 
내부에서 별 더러운 짓거리는 다하면서 정작 그런 (클럽입장에서)중요치 않은 경기로 인해
발생하는 선수들의 피로누적과 부상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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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및 영향

슈퍼 리그에 쌍수 들고 찬성하는 사람들은 
슈퍼 리그에 참여하는 구단의 보드진들과 (지분)소유주,
 그리고 해외의 팬들이 대부분이다.
유럽에서는 슈퍼 리그에서 참여하는 클럽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의 클럽이 ESL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비판적인 여론이 강하다.
이러한 여론에 따라 일부 정치인들도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유럽의 축구계 인사들 역시 다수가 비판적인 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회원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목록

비루스님의 댓글

비루스 작성일

잘보고갑니다

오버충님의 댓글

오버충 작성일

개쌉찬성

플레이보이님의 댓글

플레이보이 작성일

취소됨